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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소개: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 (Steam Brew Imperial Stout)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라는 맥주입니다.

 

진한 곡물 향과 커피, 초콜릿 풍미가 매력적인 흑맥주입니다.

구입은 이마트24에서 4캔 만원 행사로 구입해서 왔습니다.

캔의 디자인을 보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맥주처럼 보이지만, 가격은 일반 수입맥주와 같으니 부담없이 구입 가능합니다.

 

캔은 500미리 용량이고, 도수가 7.5%나 됩니다.

스팀브루 비어들은 모두 도수가 높습니다. 

흑맥주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인 기네스의 경우 4.2% 정도의 도수이니,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도수가 아주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

 

스팀브루 소개

 

유럽과 미국에서 '가성비 좋은 독일 크래프트 비어'로 각광을 받고 있는 브루어리 스팀브루.

독일 만하임 지역의 유서 깊은 브루어리 '아이쉬바움(Eichbaum)'의 대표 크래프트 브랜드입니다.

무려 340년 전통의 브루잉 기술로 만들어내는 맥주라고 합니다.

 

디자인이 그냥 특이한게 아닙니다. 2019년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디자인입니다.

 

각 맥주에 부여된 가상의 캐릭터는 미래의 어느 날, 문명이 붕괴되고 폭압의 각축장이 된 세계에서 사람들에게 삶의 위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하세계에서 맥주를 만드는 세 명의 자유투사들이라고 합니다. 

 

이 포스팅의 주인공 임페리얼 스타우트를 대변하는 기사는 지하 브루어리의 지도자이자 브루잉 기술에 통달한 선지자로 여겨지는 '마스터(The Master)'라고 합니다. 다른 젊은 영웅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지하세계 설립 이전, 전투 중 얼굴에 큰 화상을 입었기 때문에 큰 중절모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각 맥주에 맞는 기사들의 일러스트가 정말 멋집니다.

 

아래는 수입사 신세계 L&B 에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시음 후기

 

맥주의 맛을 묘사하는데 실력이 있는 편이 아닌데, 

커피와 카라멜 느낌이 강하게 드는 맛이 느껴집니다. 그 뒤로 뻗어나오는 알싸한 알코올의 기운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7.5도나 되는 알코올이라고 보기에는 가볍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쓴맛 지수: 23 IBU

도수: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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