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브루 임페리얼 IPA 맥주 (Steam Brew Imperial IPA)

맥주 소개 : 스팀브루 임페리얼 IPA (Steam Brew Imperial IPA)

 

스팀브루에서 나오는 크래프트 비어 시리즈의 하나로 IPA (India Pale Ale) 계열입니다.

신세계 L&B에서 수입하고 있는 제품으로써, 이마트24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 또한 4캔 만원행사에 포함되어 있으니, 한캔에 2500원으로 매우 저렴한 맥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캔은 500mm 용량이고, 도수는 IPA 답게 7.8%로 맥주치고는 매우 높은 도수입니다.

 

스팀브루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소개는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를 했었습니다.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 (Steam Brew Imperial Stout)

 

임페리얼 IPA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는 '스파크(The Spark)'입니다. 스타우트에 있는 마스터의 수제자였지만, 지하세계에 머무는데 그치지 않고 더 많은 브루잉 기술을 터득하기 위해 지상세계로 올라와 모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여정 중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었지만, 마스터의 가르침이야 말로 브루잉 철학의 정점에 있음을 깨달았다는 스파크.

 

그러한 스파크가 그려져 있는 IPA 맥주는 정통 IPA와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생각해 보며 마셔봤습니다.

 

스팀브루 임페리얼 IPA

 

스팀브루 임페리얼 IPA 시음 후기

 

수입사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붉은 빛이 감도는 호박색을 띠고 있으며, 양조과정 중 세번의 홉핑과 엄선된 몰트가 진한 컬러와 파워풀한 아로마를 만들어냈다.'고 표현을 합니다. 그 설명에 맞게 붉은 빛이 도는 맥주의 색에 한 번 놀라고,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향에 한 번 더 놀라게 됩니다.

 

'Yello Sub, Mosiac 홉에서 베어나는 시트러스, 꽃 향기가 화사하게 돋보인다. 진한 쓴맛 (45 IBU)을 즐기는 분들을 위한 임페리얼 IPA 맥주.'라고 합니다. 시트러스 향으로 인해 강한 도수를 일부 덮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가격대를 생각해 볼때 다른 IPA보다는 보다 접근하기 쉽게 IBU(홉의 쓴 맛)을 낮춘 것이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IPA를 제대로 먹어보기 위해서는 조금 더 투자해서 유명한 IPA 시리즈로 제대로 마셔보는게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쓴맛 지수 : 45IBU

도수 : 7.8%

 

스팀브루 임페리얼 스타우트 (Steam Brew Imperial Stout)

스팀브루 저먼 레드 (Steam Brew - German 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