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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쎄를라잇브루잉의 독특한 맥주인 유동 자연산 골뱅이 맥주 리뷰입니다.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은 골뱅이무침에 착안해 만든 맥주로서 비엔나라거의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맥주

 

수제맥주의 인기가 식지 않으면서 각 편의점마다 자신들만의 특화된 맥주를 만들어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CU와 곰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곰표맥주'가 있습니다. 없어서 못파는 상황이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을만큼 인기가 많았죠. 

 

그러한 트렌드를 따라 세븐일레븐에서도 다양한 맥주를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주로 더쎄를라잇브루잉과 이런 콜라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 리뷰했던 맥주인 쥬시후레쉬맥주도 같은 브루어리에서 만들어 판매한 제품입니다.

 

🔳 관련글: 더쎄를라잇브루잉 - 쥬시후레쉬맥주 후기

 

이전 맥주가 너무 강렬하게 인상적이어서 이 맥주를 개봉하는데 약간의 두려움이 들었습니다. 골뱅이 향이라도 나는 맥주면 어떡할지 매우 두려운 가운데 이 맥주를 한 번 들어봤습니다.

유동 자연산 골뱅이 맥주, ft. 후참 양념반후라이드반 치킨

 

 

유동 자연산 골뱅이 맥주 후기

 

아쉽게도 골뱅이 무침을 안주로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치맥으로 준비를 해 놓고 유동 골뱅이 맥주를 꺼내왔습니다. 유동 자연산 골뱅이 제품하고 거의 일치하는 디자인입니다. 나란히 놓고 사진을 찍으면 대용량 골뱅이 캔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겠네요.

 

맥주의 색은 일반적인 라거의 색과 동일하고, 우려하던 골뱅이 냄새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이 맥주는 달고 고소한 맛을 강조한 비엔나라거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골뱅이 향이 아닌 은은한 카라멜 향이 느껴집니다. 

 

세븐일레븐에서 의도한 것이 매운 안주에 잘 어울리는 맥주라고 했는데, 시원한 청량감이 매운 맛을 잘 잡아줄 것 같은 고유의 고소함이 입안에 남습니다.

유동 자연산 골뱅이 맥주

유동자연산 골뱅이 맥주의 도수는 4.8% 입니다. 일반적인 맥주와 같은 수준의 도수입니다. 또한 쓴맛을 나타내는 지수인 IBU는 15로 그다지 높은 맥주가 아니어서 쉽게 마실 수 있는 그런 맥주입니다.

 

한캔의 가격은 3500원이지만, 4캔 1만원 행사에 포함이 되기 때문에 정가를 2500원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4캔씩 안사고 한 캔씩 사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거라 봅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입니다.

 

평범하지만, 그래도 특색있는 맥주가 생각날 때 한 번씩 구매해 오면 나쁘지 않을 맥주입니다. 평범하지만, 캔의 외관 디자인 때문에 조금 더 재미있게 마실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맥주로 인해 다행히 더쎄를라잇브루잉 맥주에 대한 이미지가 더 나빠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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