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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의 다음 노출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구글 유입이 처음부터 발생하지 않는다면 검색 유입으로 들어오는 가장 직접적 채널이기 때문입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4월 초 개설을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최적화가 되어 다음 검색창에 주소를 입력했을 때 '사이트' 정보가 나왔으나, 5월 초 최적화가 풀렸습니다.

 

다음 최적화는 다음 검색창에 https를 포함한 자신의 블로그 주소 전체를 검색창에 입력했을 때 '사이트'라고 분류되는 곳에 내 블로그의 주소와, 적어놓은 블로그 설명, 그리고 개설일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렇게 되어야 비로소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들과 같은 위치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최적화가 풀리면 일어나는 현상

 

최적화가 된 블로그 위주로 검색 결과 상단에 블로그를 노출시켜 주기 때문에 최적화가 풀리면 그 전에는 검색이 잘 되던 글들도 검색 순위에서 뒤로 밀리게 됩니다. 검색이 아예 되지 않는 저품질과는 다릅니다.

최적화 풀림 그래프
방문자수 절반 이하로 감소

제 블로그는 5월 1일이 되면서 바로 최적화가 풀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5월 초부터 방문객이 감소해서 왜 그런건지 이유를 모르다 어린이날에 검색을 해 보니 최적화가 풀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최적화는 왜 풀리는가?

 

저도 이유가 궁금합니다. 보통 최적화는 30일~60일 사이 정도에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4월 초 개설블로그가 4월 말 최적화가 되었으니 유독 빠르기는 했습니다. 함께 시작한 다른 블로그 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5월 중순쯤에 최적화가 되었다고 하시니, 유독 제 블로그가 빠르긴 했습니다.

 

4월 말경 작성했던 포스팅이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갑자기 5월 1일 최적화가 풀렸습니다. 제가 쓰는 포스팅들이 여러군데 흩어진 정보를 모아서 하는 포스팅이기는 하지만, 절대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거나 베끼는 일은 없었는데 힘 빠지게 최적화가 풀렸네요

 

애드센스 문제인가?

 

애드센스도 블로그 개설 후 글 10개 발행 상태에서 바로 신청했었습니다. 애드센스의 경우 2주 전 자리표시자가 없다는 사유와 함께 1차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 시기와, 최적화가 풀린 시기가 살짝 맞물리는 것이 찝찝하네요.

 

🔶 참조글 : 👉 구글 애드센스 자리표시자 콘텐츠를 포함하는 콘텐츠가 없습니다.

 

다음 최적화를 위해서 특별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묵묵히 버티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구글 유입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다음 유입도 감소하는 것은 블로거로써 마음 아픈 일입니다.

 

 

마치며

 

블로그는 왕도는 없다 생각합니다. 꾸준히 양질의 글을 쓰는 것이 블로그의 본질입니다. 되도록이면 정보성 글을 쓰는 것이 블로그의 용도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상글도 적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주 보이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일상을 적는 외국 블로그를 제가 발견하지 못해서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저도 구경해 보고 싶어서요.) 제가 보는 대부분의 영어로 된 블로그는 정보성 글들이 가득했습니다.

 

다음 최적화를 기다리시며 혹시나 제 글을 보시는 블로거님도 곧 최적화가 되기를 기원드리며, 긴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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