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햄버거 메뉴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 크로스오버 타이고에 대한 소식입니다. 최근의 자동차 트렌드인 크로스오버 형태의 차량입니다. 해치백보다 차체가 약간 더 높으면서 SUV는 아닌 그런 모습입니다. 

 

해치백이 아니다 보니 스티 포지션이 높아졌을 것이며, 뒷좌석 공간은 조금 더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MQB 플랫폼으로 구축된 소형차 POLO(해치백 모델)와 T-CROSS(SUV 모델)에 이어 플랫폼을 조금 더 확장해서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는 것입니다.

 

폭스바겐 타이고 디자인

디자인은 폭스바겐 특유의 단단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최근 폭스바겐은 유독 가로선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차가 조금 더 와이드해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높이보다 낮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서 조금 더 날렵한 이미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스포츠카들을 보면 낮고 넓은 차체가 떠오르게 되는데, 일반 양산형 차량에서는 그렇게까지 설계할 수 없으니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가로선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푸조에서 사용했던 디자인을 약간 비슷하게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기는 합니다. 차량의 디자인 트렌드는 항상 돌고 도는 것이다보니 당분간은 이런 흐름으로 갈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타이고 인테리어 디자인

실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 뒤쪽으로 보이는 디지털 클러스터가 눈에 띕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eSIM을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접속되어 최신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App Connect Wireless 를 포함하는 3세대 MIB3를 기반으로 한다고 합니다. 즉 스트리밍 서비스, 자연스러운 음성 인식 제어를 할 수 있다는 얘기죠. '폭스바겐 ID'를 사용한 클라우드 기반 개인화 등의 기능도 제공하는 MIB3.1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타이고 첨단 편의사양

첨단 편의 사양으로는 기본적으로 AEB (긴급제동 서비스)를 비롯한 주변 모니터링 시스템인 '프런트 어시스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LDW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과 레인 어시스트(차선 유지장치) 등이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기능이 일반화 되었죠. 아직도 이 기능을 기본화 시키지 않은 회사는 정신을 좀 차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Renault가....)

 

IQ. Drive Travel Assist가 추가 옵션으로 제공이 되어 제한속도 210km/h 까지는 반자동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타이고의 국내 출시 여부

이 부분은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을 것 같은 해치백 모델인 골프가 의외로 인기를 많이 끌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크로스오버 차량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판단을 하여 전략적 결정을 했으면 합니다.

댓글
위쪽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