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도로 개통 - 신월여의 지하도로 개통 및 통행료

신규 도로 개통 소식

서울제물포터널, 제물포터널로 알려져 있던 곳에 상당히 긴 기간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인고속도로 신월IC에서 여의도 여의대로까지 7.53km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였습니다.

공사 중에는 제물포터널로 불려졌습니다.

제물포길을 우회하는 목적으로 공사를 했기 때문입니다.

 

4월 16일 개통 예정 / 서울시

기존에 통과하는데 40분 정도 걸리던 시간이

개통된 이후 1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월여의 지하도로 정보

개통일: 2021년 4월 16일(예정)

공사기간: 2015년 10월 착공, 5년 6개월 (66개월)

기타 정보: 평균 깊이 60m, 깊게는 지하 70미터의 깊이로 터널로 공사

 

1회 이용료: 2400원 

하이패스 이용자는 바로 결제되며, 비이용자는 추후 고지서가 발부되는 형식으로

무정차 통과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신월여의지하도로 및 서부간선 지하도로 개통 효과

신월여의 지하도로는 4월 16일 개통을 할 예정이고,

서부간선지하도로는 9월 개통 예상입니다.

 

신월여의지하도로의 경우

현재 국회대로의 교통량 19.3만대/일 에서 개통 후 14.4만으로 줄어들어 교통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 따라 통행속도도 현재 20.3km/h에서 25.6km/h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240톤/년 정도의 50톤이나 절감하여 190톤/년 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서부간선지하도로의 경우

현재 서부간선도로의 교통량 12.7만대/일에서 개통 후 7.9만대/일

통행속도는 현재 22.6km/h에서 28.4km/h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감축량 또한 150톤/년에서 105톤/년 수준으로 대폭 감소할 것입니다.

 

국회대로 상부공원 계획

이렇게 개통된 도로로 인해 기존 도로의 일부는 공원화시킬 수 있게 됩니다.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과 호주 시드니의 '굿즈라인(Goods Line)'과 같은 선형공원이 조성되는 것입니다.

선형공원은 기존의 도로가 폐도 되었을 때 그곳을 활용하는 방식인데요,

이미 광주광역시에 푸른길공원으로 활용한 예가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하여, 2023년 하반기 부분 개방, 2024년 상반기 중 공원 조성 완료의 계획입니다.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서부간선도로와, 월드컵대교까지 개통이 완료되면 서울 서남부권의 교통이 또 한 번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작년에 개통했던 양재대로와 강남순환로의 연결을 통해 남부권 교통이 크게 바뀐 것처럼,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인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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