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완공, 개통 9월 1일, 통행료 2500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 민간투자사업
간선도로였지만, 하루 종일 교통정체로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었던 서부간선도로였습니다. 서부간선도로 교통상황을 볼때마다 정체가 있다고 나오던 곳이죠.
서남부지역 남북교통축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정체로 인한 지역 주민 삶의 질 하락을 막기 위하여 최근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처럼 지하로 그 구간을 통과하는 서부간선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제 거의 공사 막바지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개통일은 9월 1일 0시부터 개통이 됩니다. 정식명칭은 '서부간선 지하도로'가 되었습니다. 통행료는 2500원입니다. 관련 소식은 아래에서 새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서부간선도로 개통 정보, 요금, 진출입로 위치 등을 정리했으며 함께 개통되는 월드컵대교 개통 소식도 있습니다. ▼▼▼
참고:
[도로 이야기] - 신규도로 개통 - 신월여의 지하도로 개통 및 통행료
서부간선 지하도로 사업 개요
- 위치: 영등포구 양평동 (성산대교 남단) ~ 금천구 독산동 (금천IC)
- 규모: 폭4차로, 연장 10.33km
- 통과 가능 차량: 소형차 전용도로 (소형차 = 경차, 승용차, 1.5톤 이하 트럭)
- 공사기간: 2016년 3월 ~ 2021년 8월 (기존 2021년 2월 예정이었음)
- 총사업비: 5200억 (시비 1380억, 민간 3820억)
- 개통 에정일: 2021년 9월 1일
- 통행료 예상 : 2600-2700원 정도 예상
- 개통 효과: 기존 30여분 소요 ⇒ 10분 정도 소요로 예상 (65% 개선)
위치도 및 조감도
시작점은 금천구 금천IC부터 지하로 통과하여 성산대교 남단까지 연결됩니다.
지하로 통과를 하여 신속하게 성산대교 남단까지 이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양평동에서부터 독산동까지 10분대로, 현재의 1/3 수준이 과연 될까요?
(신월여의 지하도로의 신월방면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상도로가 일반도로화 되면서 걸어서 안양천을 접근하기는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월드컵대교와의 연결은?
서부간선 지하도로와 연계되는 도로공사 중 하나는 월드컵대교입니다.
월드컵 대교 관련은 아래 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8월 개통 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완공일과 월드컵대교를 맞추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입니다.
참조:
[도로 이야기] - 월드컵대교 개통 예상 및 조감도, 한강 다리 개수
월드컵대교와의 직결을 위한 램프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월드컵대교로 갈 수 있는 직결 도로는 파란색 선으로 8월 대교 개통과 함께 완료가 될 예정입니다.
빨간색으로 된 공항대로와의 연결은 1년 정도 더 걸려야 완성되어서 월드컵 대교 전체 구간 준공이 될 예정입니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진출입로는
남쪽은 독산역 앞 금천 고가차도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북쪽은 성산대교까지 진출입 없이 직통으로 연결됩니다.
간선도로로서 서남부권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
최초통행료 확정 : 6월경
공기정화설비·포장 완료 : 6월 경
종합 시운전 후 개통 : 8월까지
서부간선도로 녹지공간 (12만 제곱미터)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완료 : 4월까지
- 녹지공간 조성(8.1km / 860억)은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 이후 시행예정입니다. (2022년 1월)
- 대규모 유휴부지인 구일역과 광명대교에는 행복주택 도입방안 검토를 하고 있답니다. (공공개발기획단)
[도로 이야기] - 월드컵대교 개통 예상 및 조감도, 한강 다리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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