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들에게는 필수라는 엠에디터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어렵기는 한 것 같다. 사실 블로그는 개인 마케팅 수단이다. 수익형을 하든 안하든 블로그라는 것 자체는 마케팅을 해야만 유입이 발생하는 것이니 어떤 지향점을 갖고 있더라도 마케팅이라는 목적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유입은 그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초반에는 그저 '검색'으로 유입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다. 티스토리 초창기에는 다음 검색 유입에만 주로 의존하게 되는데, 그러다 이 블로그처럼 저품질이 되어 버리면 그야말로 멘붕에 빠지게 된다.
이 블로그 히스토리
이 블로그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개설을 하고 초반에 쓴 글이 검색 유입이 폭발적으로 들어오면서 1주일만에 최적화가 바로 되었었다. 그 기세를 이어서 내가 뭔가 작업을 했는데, 그때 바로 저품질이 되었던 것 같다.
그때는 사실 저품질 이런거는 전혀 모르던 시절이어서 진짜 순수했던 것 같다. 왜 풀렸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최적화가 되겠지? 하면서 글을 계속 썼다. 남의 글을 베끼지도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정보를 취합고 글을 썼다.
하지만, 저품은 안 풀리더라. 결국 이모양 이꼴.
그렇게 공부를 하던 중 엠에디터라는 것을 듣게 되었다. 블로그를 계속 하다보면 HTML로 편집해야 하는 일이 아주 많다. 그런데 티스토리의 편집기는 시인성은 좋은 편이지만 편집성은 좋지 않다.
반복되는 작업을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눈을 부릅뜨고 찾아서 반복작업을 하는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대단한 편집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 잡업을 줄이는 것이 필요했다.
그때 알게된 것이 바로 이 엠에디터.
엠에디터 사용하기
가장 잘 쓰고 있는 기능 중 하나는 티스토리 편집기로 글을 쓸 때 자꾸 저절로 만들어지는 HTML 태그들을 지우는데 사용한다. 메모장을 쓸 때는 할 때마다 바꾸려는 치환자를 골라주어야 했는데, 엠에디터는 그런 부분이 이전 작업이 있으면 기억되서 쉽게 선택해서 바꿔버릴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똑같은 구조로 된 세로형 편집해야 할 부분이 있으면 세로로 한꺼번에 작업도 가능하다.
이런 막강한 기능외에도 더 많은 기능들이 있다고 한다. 아직 더 연구를 해 봐야 하지만, 대단한 에디터임에는 틀림없다.
오늘은 이 에디터의 기본 보기를 HTML로 바꿔놨다. 보다 강력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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