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햄버거 메뉴

 

자동차 관련되어 포스팅을 하고 있는 중인데, 단순히 사진의 나열과 정보의 나열로는 다른 블로그와 대비해서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그 부분이 구글에서 볼 때 특별히 가치가 있는 콘텐츠로 보여지지 않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분들처럼 실제 시승에 대한 느낌이나 포인트까지 들어가게 된다면 가장 좋지만, 참고하여 작성하는 자료 자체가 사진 베이스이다보니, 결국 인터넷에 널리고 널린 자료의 재구성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다. 그리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로 가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자동차
자동차 by Pixabay

 

자동차 관련 정보 요약 글에 들어가야 할 사항

 

아래의 사항들은 자동차 관련되서 꼭 들어가야 하는 포인트이지만, 그만큼 모든 리뷰어들이 사용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한 것을 정리해 본다.

 

  • 외관디자인 - 전면부, 전측면부, 측면부, 후측면부, 후면부
  • 내장디자인 - 클러스터, 멀티미디어, 스티어링휠, 공조기 조작부, 기어변속기 부분
  • 시트 - 자동차에서 시트가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기 때문에 별도로 언급하는 것이 좋다 생각
  • 트렁크 공간 - 트렁크 크기의 중요성은 점차 커짐
  • 파워트레인 - 마력, 토크, 배기량 등

 

위 내용들은 기본적인 차 자체애 대한 설명들이고 추가적으로 아래 내용이 포함이 되어야 신차 리뷰 글의 완성도는 높아진다.

 

  • 판매 시기, 판매 가격 예상
  • 옵션표
  • 판매 목표
  • 경쟁차 비교 - 간략하게라도

 

이 정도가 자동차 관련 글쓰기의 기본 정석인 것 같다. 이 블로그에서 제공했던 데이터와의 차이점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럼, 어떤 포인트를 다르게 봐야 정보를 찾아본 사람에게 딱 맞는 것을 전달할 수 있을것인가?

 

자동차 관련 핵심 사항 요약하며 글쓰기 전략 수립

 

이제 그 전략을 수립해 보려고 한다. 내가 볼때는 자동차 회사에서 전달하는 사진들을 전부 전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사진을 줄이고 글을 좀 더 늘려서 내가 아는 언어로 자동차를 묘사하는데 더 중점을 두는 것이 맞다고 본다. 사진을 나열하며 조금씩 부연 설명을 하는 블로그들은 넘쳐나게 있기 때문이다.

 

내 블로그의 컨텐츠를 찾아 들어오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들은 더 이상 사진이 궁금하지 않다. 디자인에 대해서 내가 보는 관점과 같은 시각으로 해석해 주는 사람이 있는지. 실내 디자인에 대해 자신의 생각과 같거나 자신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좋은 포인트를 지적해 주는 내용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궁금한 것이다.

 

따라서, 자동차 관련 핵심 사향 요약을 하며 글을 쓰는 전략은 자동차의 이미지를 보고 쓸 수 있는 해석의 영역에 있다고 생각한다. 리뷰어는 모름지기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냥 어떤 사양들이 들어가 있네요의 전달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런 내용은 인터넷에 널리고 널렸다.

 

그런 것들의 조합으로 이게 가능할 것 같다.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 어떤 이유로 마음에 든다. 다른 차와 비교해서 이 부분은 약간 미흡하지만, 개성은 있어 보인다 등과 같은 말로써 차별화 포인트를 삼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여러장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최대한 필요하다고 하면 전면-전측면-측면-후측면-후면 사진으로 외관은 5장, 내장은 운전석과 조수석이 같이 보이는 사진 1개, 시트 구성이 보이는 사진 1개, 이렇게 2개만 있어도 인테리어 설명이 된다. 

 

추가적으로 트렁크 공간은 사진이 있으면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용량이 몇 리터라는 표현보다는 폴딩 바이크가 쉽게 실리겠네요. 아니네요. 등과 같은 조금 더 현실적인 코멘트가 나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자동차 포스팅은 이 내용으로 구성을 해서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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