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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입니다. (Patagonia Bohemian Pilsener) 편의점 4캔 만원 행사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제품이며, 제품은 CU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다른 편의점에도 아마 있을 겁니다. 맥주 리뷰를 해 보겠다고 매번 다른 맥주 골라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 

 

이 맥주는 오비맥주(주)에서 수입을 하는 아르헨티나 맥주입니다. 오비맥주는 자신들의 맥주가 결국 수입 맥주의 맛을 못 따라가는 것을 인정하는 것인지, 전세계 곳곳의 맛있는 맥주를 많이 수입하고 있습니다. 

 

알콜지수는 5.2%로 일반적인 라거보다는 조금 더 도수가 높습니다. 하지만, 맛은 필스너의 쌉싸름함 보다는 라거의 청량함이 더 강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캔의 디자인은 파타고니아라는 단어에 걸맞게 아르헨티나의 산맥이 그려져 있는 모습입니다.

 

맥주의 쓴 맛 지수인 IBU는 18입니다. 아주 센 것은 아니니까 쓴 맛을 정말 싫어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접근해 볼만한 그런 맥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 캔의 모습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  후기

 

캔의 색을 보면 아시겠지만, 석양의 모습을 담은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녁에 해가 질 때 어울릴만한 그런 색상의 맥주를 볼 수 있습니다. 탄산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습니다.

 

▲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 후기

최근에는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와 바이쎄만 편의점에 주로 진열되는데, 저는 한 때 롯데마트에서 팔던 파타고니아 크리스탈? 은색 캔을 좋아했습니다. 최근에 수입이 안 되는지 도통 보기 힘들지만, 500미리 캔은 아니고 400미리 후반대 용량의 아주 살짝 작은 캔이었어요. 누구 아시는 분은 제보를 부탁 드립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 시피 거품이 많이 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저는 맥주 거품을 많이 나게 해서 따르는 것을 싫어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맥주는 유독 거품이 없던 편이었습니다. 

 

쌉사름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싸는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필스너의 조금 강한 맛을 원한다면 이 맥주는 안 맞을 겁니다. 이 맥주는 라거에 가깝습니다. 조금 기름진 것을 먹고 입안을 깔끔하게 해 주는 그런 스타일의 맥주에는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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