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새로 건설될 고속도로 노선 -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되었다. 국토부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해서 공표한 내용이 있는데, 어떤 노선들이 생기는지 한 번 기대되는 곳들을 정리해 보고자 한다.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최종확정했다고 합니다.

 

이 계획은 경제성장 지원 및 쾌적하고 편리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 하는 거라는데, 뭐 교통 음영 지역이 없도록 하는 것이니까 얼른 건설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이 작아서 도로망이 아주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음영지역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확저오딘 것은 신설도로 19건 770킬로미터, 확장은 18건 349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추진과제는 균형발전과 혼잡완화, 물류거점, 미래대비로 각각 건설이 되며, 확장은 모두 혼잡완화가 목적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 중 하나는 경부선의 화성부터 서울 구간을 기존 고속도로를 그대로 두고 그 아래에 터널을 더 놓는다는 계획입니다. 과연 어떻게 추진이 될지 기대됩니다.

 

 

신설 사업 계획

신설 사업은 총 19개의 고속도로가 놓여집니다. 앞으로 챙겨봐야 할 고속도로 노선의 이름이 더 많아지겠군요.

 

중점 추진과제로는 김해밀양고속도로, 영동진천고속도로, 영월삼척고속도로, 성주대구고속도로, 완도강진고속도로는 전국권으로 추진합니다.

 

수도권에서는 퇴계원판교고속도로, 화성서울고속도로, 인천서울고속도로, 이렇게 3개의 고소도로는 지하도로를 파는 계획입니다. 화성-서울 고속도로는 무려 32킬로미터 지하도로가 되어야 할텐데, 어찌 추진될런지요. 중간에 GTX 공사를 하는 곳도 있는데 문제 없을까요.

 

일반 과제로는 서울연천고속도로, 거제통영고속도로, 포천철원고속도로, 오창괴산고속도로, 속초고성고속도로, 구미군위고속도로, 무주성주고속도로, 춘천철원고속도로, 기계신항만고속도로, 금천화순고속도로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수도권에서 지하도로로는 신갈과천 고속도로를 지하로 연결해 보겠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확장 사업 계획

확장으로는 아래 구간들이 확장될 예정입니다.

 

중점추진으로는 청성동이간 (경부선), 서평택에서 안산분기점(서해안), 김천분기점~낙동분기점(중부내륙선), 김해공항~대동분기점 (중앙선), 창원분기점에서 진영분기점(남해선)이 중점 추진으로 차로가 2개 정도씩 더 확보가 될 예정입니다. 숨통이 좀 트일까요.

 

그 외에도 아래 구간도 확장이 된다고 하니 기대되는 구간들이 많이 있네요.

 

서대전~회덕 (호남선지선), 회덕~청주 (경부선), 대동~양산 (중앙선지선), 천안~안성 (경부선), 충주~여주 (중부내륙선), 서안성~대소 (평택제천선), 문학~석수(제2경인선), 증평~대소 (중부선), 안성~동탄 (경부선), 대소~호법 (중부선), 서평택~평택 (평택제천선), 읍내~군위 (중앙선), 남이~서청주 (중부선)

 

많이 있지요? 가만히 보면 이름이 아주 익숙한데, 대부분은 상습 정체구역이라는 점입니다.

 

 

이후 위와 같은 국가간선도로망이 완성되는 것이죠. 점선으로 된 부분이 다 연결되면 고속도로망이 굉장히 많이 바뀌게 될 것입니다. 안전하게 그리고 빠르게 도로가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서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아산 청주 고속도로 개통 (옥산오창고속도로)

2022년 개통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