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충북 충주와 서울을 1시간 생활권으로 이어주기위한 민자고속도로가 추진됩니다. 충주시에 의하면 서충주부터 과천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된다고 합니다.
서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 노선도
이 고속도로는 서충주IC부터 경기도 과천시 과천 사이에 왕복 4~6차로로 고속도로를 놓는 것으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화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도로로 요청한 것입니다.
기존 고속도로보다 운행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에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통행료, 유류비 모두 절약이 가능하겠지요.'
이 도로를 이용하면 서충주와 신니면 지역의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실제로 위 노선도를 보면 중부, 경부, 중부내륙으로 인해 중간에 낀 구간들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고속도로가 가깝다는 이유 하나로 신규 도로에서는 우선순위에서 밀렸겠죠. 이 도로가 놓이면 경부, 중부, 중부내륙의 우회로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됩니다.
서충주~과천 민자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충주와 수도권 간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하니, 충주에서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이 도로를 꼭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도로는 과천~사당~이수를 잇는 도로와 연계시켜 1시간 내에 충주에서 서울까지 가는 경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과천~이수 복합터널 민자투자사업은 2021년 국토부에 민간투자사업 제안서가 제출되었고,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과천에서 사당, 이수까지 가는 도로는 굉장히 포화된 상태죠. 이 구간을 별도의 터널로 연결하여 빠르게 이동하는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인데, 최근 개통한 이런 취지의 터널들이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은 부분도 있어 조금 더 살펴봐야겠네요.
이상 서충주~과천 고속도로에 대한 소식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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