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저품질 익숙해지려고 해도 안되네
와.. 대단하다. 다음 최적화를 유지한 상태에서 10개월을 묵혀 두면서 엄청 오래 도전을 해서 겨우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블로그에 광고를 붙이고, 단 이틀만에 저품질로 날려 버렸다.
이 블로그는 특이하게도 개설하자마자 며칠만에 대박 유입이 터지면서 최적화가 되었던 케이스였는데, 그때 나의 실수로 저품질 만들어 버렸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이번 사태는 이러하다. 키워드 경쟁률이 매우 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쏠쏠하게 유입이 들어올만한 것들을 대상으로 글을 여러개 나눠서 썼다.
다음 최적화 노출을 잘 살펴보니 제목1~3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들이 오히려 상단을 차지하는 요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그런 태그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글에만 적절한 키워드를 사용해서 적었다.
그런데?
다음 저품질 결과
아주 당당하게도 이틀. 글을 적었던 것 기준으로는 하루 반나절만에 저품질로 날려먹었다. 나름 쏠쏠하게 잘 자리를 지키던 것도 있었는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키워드 몇 개는 내가 알고 있으니 다시 살리는데는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다. 아주 대박 키워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쏠쏠히 들어오는 키워드.
이제는 그런 키워드를 확장해서 수익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는 충분한 경험은 했다. 인사이트도 어느 정도 생겼고, 이제는 실천인데.. 그 동안 키보드가 구려서 하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아무래도 기계식 키보드 보다는 멤브레인 방식이 훨씬 더 맞는게 아닌가 싶다. 이것으로 쓰니 소음도 안 심하고 술술 잘 써지는게 너무 좋다.
아무튼 그렇게 하루 반나절만에 티스토리 주소에 애드센스 붙인 블로그가 저품질로 떨어졌다. 하지만 큰 신경은 쓰이지 않는다. 극복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으니까..
이제는 효율적으로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
최악의 상황으로 블로그 로그인 제한만 당하지 않는다면, 저품질 블로그의 활용 방안은 매우 많다. 다만, 그냥 키워드 몇개만 잘 골라놓으면 알아서 돈이 굴러 들어오는 다음 최적화를 이용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뿐이지.
근데 최근 경험을 해 보면, 결국은 무엇을 노출시키고 어떤 활동을 하도록 하는지가 관건이다. 낚시를 하는 것만으로는 애드센스 수익이 충분하지 않다. 어떻게 내 콘텐츠가 많이 보여지고, 그 수많은 경쟁에서 내 콘텐츠로 들어올 수 있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지금은 연구를 많이 했으니. 이제는 실전으로 쌓아나갈 타임이다. 다만, 반복되는 작업에 대해서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지금 보니 사용하는 키보드에서 FN을 잘 이용하면 복사 붙여넣기 등의 반복 작업은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이렇게해서 이번에 또 하나의 저품질 블로그를 추가했다. 이제는 블로그가 너무 많아서 관리도 안 될 지경이다. 정신을 차리고 따박따박 하나씩 부러뜨리면서 잘 해나가봐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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