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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극복기)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 감격스럽다. 무려 1년하고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받았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이 블로그에 연결된 애드센스 계정이 '광고 게재 제한'에 빠지고 나서 이틀 뒤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다는 점이다. 광고 제한 상태에서 신규 사이트 추가가 될지 궁금했는데, 게재 제한과 승인은 별개라는 것도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됐다. 이 블로그는 2021년 4월 개설해서, 최적화가 되어 초반에 작성했던 글 중 일부가 트래픽이 좋아서 나름 자리를 잘 잡는구나 생각했던 곳이다. 하지만, 무지했던 나의 실수로 인해 엑셀로 매크로 작업을 해서 그것을 텍스트로 만들어서 올린 포스트 하나 때문에 바로 다음 저품질로 빠져버렸다. 나름 굉장히 유용한 정보지만 그런 방식의 콘텐츠를 반기지 않는 것이다. 키..
다음 저품질 익숙해지려고 해도 안되네
와.. 대단하다. 다음 최적화를 유지한 상태에서 10개월을 묵혀 두면서 엄청 오래 도전을 해서 겨우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블로그에 광고를 붙이고, 단 이틀만에 저품질로 날려 버렸다. 이 블로그는 특이하게도 개설하자마자 며칠만에 대박 유입이 터지면서 최적화가 되었던 케이스였는데, 그때 나의 실수로 저품질 만들어 버렸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이번 사태는 이러하다. 키워드 경쟁률이 매우 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쏠쏠하게 유입이 들어올만한 것들을 대상으로 글을 여러개 나눠서 썼다. 다음 최적화 노출을 잘 살펴보니 제목1~3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들이 오히려 상단을 차지하는 요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래서 일부러 그런 태그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글에만 적절한 키워드를 사용해서 적었다. 그런..
언제 먹어도 맛있는 가마로강정
치킨은 언제나 옳다. 어떤 방식으로 요리를 해도 기가막힌 맛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치킨이다. 치킨은 '닭'의 영어 이름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치킨이라고 말하면 이 닭을 튀겨내는 방식으로 요리한 것을 의미하는 단어로 바뀌었다. 따라서 치킨은 곧 닭튀김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닭을 튀기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그 이후 아주 다양한 방식을 사용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양념을 묻혀서 먹는 양념치킨이다. 양념치킨을 생각하면 페리카나가 떠오른다. 나의 경우 페리카나 세대이기 때문이다.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정말 맛있는 치킨이 찾아왔어요. 페리페리 페리카나.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이 노래가 저절로 떠올라지고, 맛있는 양념이 머리 속에서 그려진다면, 당신은 구세대라는 증거다. 요즘..
누가 이기나 보자.
또 날라왔다. 뭐가? 바로 아래 메일 말이다. 사실 승인을 굳이 받지 않아도 되는 그런 블로그 상태이기는하지만, 오기가 생겨서 승인 받을때까지 계속 문을 두드려 볼 생각이다. 떨어지는 이유 떨어지는 이유는 '가치가 없는 콘텐츠'라서 그렇다고 한다. 대체 무슨 기준으로 그런 얘기를 하는지 아직도 도통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이 블로그의 콘텐츠에서 가치 없는 콘텐츠가 얼마나 있다고 그러는가? 심지어 구글 검색으로도 하루 50 가까이는 들어온다. 그럼 구글은 가치도 없는 콘텐츠를 노출 시켜주고 있다는 것인가? 다른 곳에서 나처럼 정리를 잘 해놓은(? 자뻑 멘트) 그런 블로그가 있기는 하냐 이말이다. 계속해서 도전한다. 그래서 계속해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언제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 구글과 나의 싸움이다. ..
블로거들에게는 필수라는 엠에디터
블로그를 하면 할수록 어렵기는 한 것 같다. 사실 블로그는 개인 마케팅 수단이다. 수익형을 하든 안하든 블로그라는 것 자체는 마케팅을 해야만 유입이 발생하는 것이니 어떤 지향점을 갖고 있더라도 마케팅이라는 목적을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유입은 그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초반에는 그저 '검색'으로 유입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했다. 티스토리 초창기에는 다음 검색 유입에만 주로 의존하게 되는데, 그러다 이 블로그처럼 저품질이 되어 버리면 그야말로 멘붕에 빠지게 된다. 이 블로그 히스토리 이 블로그는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다. 개설을 하고 초반에 쓴 글이 검색 유입이 폭발적으로 들어오면서 1주일만에 최적화가 바로 되었었다. 그 기세를 이어서 내가 뭔가 작업을 했는데, 그때 바로 ..